항목 ID | GC05700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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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余方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신소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1월 12일~2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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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여방리 고인돌떼 2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 마을 동쪽 지류 정상부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1호 상석제원 402×285×95(㎝)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 마을 동쪽에 자리한 고인돌.
[개설]
여방리 고인돌 2는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 마을 동쪽 지류에 위치하며, 지류의 정상에 1기와 그 주변에는 고인돌의 덮개돌로 추정되는 2개의 대형 판석이 자리하고 있다.
[위치]
군산의 동북쪽에 위치한 오성산[227.7m] 동쪽 말단부에는 수심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의 동쪽에는 오성산에서 뻗어 내린 한 갈래의 지류가 마을을 휘감고 있다. 고인돌은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00m 쯤 떨어진 지류에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여방리 고인돌 2는 금강(Ⅱ)지구 옥구1-1공구 농수로 공사 구간에 자리하고 있어 군산 여방리 고인돌 2를 비롯한 7개소의 유적에 대한 시굴 조사를 통해 유적의 범위와 그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조사는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2002년 1월 14일~2월 13일까지 진행하였다. 지류 정상부에 있는 고인돌을 비롯하여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2개의 덮개돌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정상부에 위치한 고인돌은 원상태로 놓여있지만, 다른 2개의 덮개돌은 본래의 위치에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굴 조사 후 조사 위원회의에서는 여방리 고인돌 2의 경우에는 발굴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그 주변 지역까지 포함시켜 기본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형태]
여방리 고인돌 2는 정상에 자리한 고인돌의 경우 원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개의 덮개돌의 경우 본래의 위치에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상부 고인돌의 경우 판석형 덮개돌 남북길이 402㎝, 동서폭 285㎝, 두께 95㎝로 능선과 평행되게 남북으로 장축 방향을 두고 있다. 그 상면에는 15개의 성혈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지석은 현재 3개가 남아있다.
[현황]
여방리 고인돌 2에서 정상부에 위치한 고인돌은 원 상태로 놓여있지만, 다른 2개의 덮개돌은 본래의 위치에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여방리 고인돌 2는 군산을 중심으로 금강의 하류 지역에서 조사된 고인돌 중 최대 규모로, 그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장차 이 지역의 선사 시대를 연구하는데 있어 매주 중요한 자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