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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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棱蔡萬植生家-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조명일 |
소재지 | 백릉 채만식 생가 터 - 전북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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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건물지 |
[정의]
[위치]
채만식의 생가 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사거리에 생가 터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그 뒤쪽으로 있는 현재 상점 건물이 실제 생가 터로 전해지고 있다.
[현황]
채만식은 1902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동상 마을에서 6남매 중 5남으로 태어났다. 채만식은 임피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서당에서 한문 수업을 했으며, 중앙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지 교원과 기자 생활을 하다가, 1937년에 조선 일보에 장편 소설 ‘탁류’를 연재하였다. 채만식의 대표작이라고도 평가되는 ‘탁류’는 일제 강점기의 군산 사회상과 우리 민족의 수난을 내용으로 한 소설이다. 군산으로서는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연재하는 동안 조선 총독부의 심한 검열에 걸려 중요한 대목이 모두 삭제당하기도 하였다. 채만식은 이 외에도 소설, 희곡, 수필 등 200여 편에 걸치는 문학 작품을 발표하였다.
현재 채만식 생가는 예전의 모습은 거의 사라지고, 상점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데, 우물터와 건물의 기초부 등은 당시부터 존속되었던 것이라 한다.
[의의와 평가]
백릉 채만식 생가 터는 현재 보존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건축학적 가치는 떨어지나, 일제 강점기 군산을 대표하는 소설가 채만식을 기념하는 차원에서라도 더 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