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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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米山里-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미산리 |
집필자 | 박상천 |
현 소재지 | 미산리 선돌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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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독섬거리 입석 : 높이 135㎝, 둘레 210㎝|모정 입석 : 높이 223㎝, 둘레 226㎝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
[개설]
선돌은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위치]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미산 마을 경로당 앞 독섬거리에 1기가 있고 이 독섬거리 선돌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길 건너편 조립식 건물 뒤로 나무들 사이로 모정 선돌이라 불리는 1기가 서있다.
[형태]
독섬거리 선돌은 높이 135㎝, 둘레 210㎝이며 꽤 두껍고 위로 갈수록 뾰족한 모양이다. 모정 선돌은 높이 223㎝, 둘레 226㎝이며 독섬거리 선돌에 비해 얇고 길쭉한 모양이다
[의례]
미산 마을에서는 해당 2기의 선돌에서는 정초에 특이한 대보름맞이 굿을 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인 대보름맞이 굿인 달집태우기와는 달리 이 마을 주민들은 독섬거리 선돌과 모정 선돌을 새끼줄로 연결 후 약 5m 간격으로 20㎝ 정도 길이의 원통형 낙화통을 매달아 두고 낙화통에 불을 붙이는 놀이를 했다고 한다.
[현황]
현재 미원리 미산 마을의 선돌과 관련하여 이 지역에서 행해지는 의례는 없으며 주민들 역시 선돌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