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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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龍田- |
이칭/별칭 | 수바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
집필자 | 박상천 |
현 소재지 | 하용전 선돌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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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높이 164㎝|둘레 248㎝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
[개설]
선돌은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위치]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하용전 마을 앞 농수로변에 세워져 있다.
[형태]
서수면 서수리 하용전 선돌은 이 마을에서 수바우라고 부른다. 높이가 164㎝이고 둘레가 248㎝이며 원통형 자연석이다.
[의례]
하용전 선돌과 관련하여 마을 내에서도 현재 관련된 의례가 전해지지 않으며 과거에도 공동체의 신앙 행위는 없었다고 전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선돌에 금줄을 두르고 소원을 비는 경우는 있었다고 한다.
[현황]
이 선돌은 하용전 마을에서 수바우라고 부르며 이 수바우 선돌로부터 300여m 사이에 암바우가 있었으나 경지 정리 사업 때 위치를 옮겼다가 농로를 개설하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암바우의 높이는 1m 정도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하용전 선돌은 암바우와 수바우로 구성되어 명칭 자체에 성별을 지칭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를 낳아 장수하라는 뜻에서 수(壽)바우라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