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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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占方山烽燧臺- |
이칭/별칭 | 화산 봉수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산120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명일 |
소재지 | 점방산 봉수대 터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산120임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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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대 터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점방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선 시대 봉수대 터.
[개설]
점방산 봉수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4권 옥구현 봉수조(條)에 ‘동응 임피현 오성산 남응 화산 북응 충청도 서천군 운은산(東應臨陂縣五聖山 南應花山 北應忠淸道舒川郡雲銀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점방산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직봉(直烽)과 간봉(間烽)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위치]
점방산 봉수대 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점방산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점방산은 군산시의 수원지인 ‘군산 저수지’의 북쪽 봉우리에 해당된다.
[현황]
본래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전하는 곳에서 봉수대 터와 관련된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는 1992년 군산 문화원에서 세운 점방산 봉수대 사적비만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점방산 봉수는 조선 시대 전라도 순천 돌산도에서 한성 남산으로 향하는 5봉수로의 제5거 루트 노선 상에서 운영되었다. 남쪽의 화산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의 서천 운은산[간봉]과 동쪽의 오성산[직봉]으로 전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현재 점방산 봉수대 터로 전해지는 곳은 화산 봉수대이며, 본래 점방산 봉수대는 군산시 옥서면 옥녀봉에 있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