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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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垈山山城- |
이칭/별칭 | 테밋산성,오곡리 산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산21-3임 일원 |
집필자 | 조명일 |
소재지 | 대산산성터 - 전북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산 21-3임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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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 있는 산성.
[위치]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수왕 마을 북쪽에 있는 대산 정상부[73m]와 남쪽 계곡부 일부를 아우르는 토성으로, 달리 ‘테밋산성’ 또는 ‘오곡리 산성’이라고도 불린다.
[현황]
성벽은 산의 정상부를 한 바퀴 감싼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내려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만 북쪽 경사면에 일부 토단의 흔적이 확인되고 있으며, 서쪽 경사면에는 계단식 밭으로 개간되기는 했으나, 회랑도와 같은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대산산성 내에서는 백제~조선 시대의 유물이 일부 수습되고 있지만, 대산산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유물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한편, 대산산성을 『문헌비고』에 등장하는 고현성, 『세종 실록 지리지』에 나오는 옥구현 고읍성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지만, 산성의 축성 방법 및 규모가 실제와는 다르기 때문에 재검토가 요구된다.
[의의와 평가]
대산산성은 만경강의 북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군산의 중심지였던 옥구 지방으로 들어오는 남쪽 길목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나 성격 등을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다. 다만, 대산산성의 주변에서 백제 시대 토기편 등이 수습되고 있으며, 토성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백제 시대 초축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따라서 향후 대산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