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동에 자리한 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군산시 내흥동에 자리한 유물산포지로, 지표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이 주로 수습되었다.

[위치]

내흥동 유물산포지의 위치는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동 산119-1 일원으로, 한국 수자원 공사 군산 수도 사업부에서 동쪽으로 계속되는 지류의 정상부와 남쪽 기슭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내흥동 유물산포지에 대해서는 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으며, 지표상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 대략적인 시대만 추정할 수 있다.

[출토 유물]

내흥동 유물산포지 일대는 민묘 구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임야 지대이며, 유물은 주로 민묘 구역에서 수습되었다. 유물은 격자문을 눌러 찍은 옹관편, 회청색 경질 토기편, 분청 사기편, 백자편 등이 섞인 상태로 수습되었으나, 유물과 관련된 유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황]

민묘 조성으로 인해 지표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편, 백자편 등의 유물이 소량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유물이 수습되기 때문에 시·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유물산포지에 어떠한 유구가 자리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지표상에 특별한 유구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물산포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