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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777
한자 桃岩里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산포지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시대 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도암리 유물산포지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곡동마을 지도보기 일원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개설]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는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밀집·분포되어 있다.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상당히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단정할 수 없지만, 이들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 생산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치]

성산면 도암리 곡동 마을 남서쪽 구릉지 및 마동 마을 남쪽과 남서쪽 기슭에서 유물이 수습되었다. 대명산망경산을 이어주는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내렸고, 한 갈래의 산줄기가 망경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U자형의 지형을 이룬다. 이 산줄기의 하단부에 식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 남쪽 기슭과 다리실 마을 주변에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현황]

성산면 도암리 곡동 마을 남서쪽 구릉지에 시기적인 선후 관계가 비교적 분명한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마동 마을 남쪽 기슭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백자 조각, 옹기 조각이 엉겨 붙은 상태로 소토 덩어리가 수습되었다. 그리고 마동 마을 남동쪽 기슭에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자기 조각이 섞인 상태로 유물이 산재되어 있다. 석천 마을 남쪽 기슭과 다리실 마을 주변 지역에서 마한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흩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에서 마한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골고루 수습되었다. 대명산망경산 서쪽에 구릉지가 발달한 곳으로, 유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양도 많다. 토기의 표면에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유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한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 옹기를 생산하던 옹기 가마터가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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