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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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杜廷蘭 |
이칭/별칭 | 수의당(守義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활동 시기/일시 | 1587년 - 두정란 무과 급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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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592년 8월 - 두정란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29년 - 두정란 옥산 서원에 배향 |
출생지 | 두정란 출생지 - 전라북도 군산시 |
사당|배향지 | 두정란 배향지: 옥산 서원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
사당|배향지 | 두정란 배향지: 금곡사 - 충첨남도 금산군 금성면 상기리 |
성격 | 무관 |
성별 | 남 |
본관 | 두릉[만경] |
대표 관직 | 만호(萬戶) |
[정의]
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무관.
[개설]
두정란(杜廷蘭)은 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임진왜란 직전에 무과에 급제하여 만호로 있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를 지킴에 충정을 다하였으며, 조헌과 함께 금산(錦山)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가계]
두정란은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두릉 두씨 시조 두경령(杜慶寧)의 15세손이고, 옥구 입향조 두승손(杜承孫)의 현손이다. 효행이 뛰어나 정부에서 정려를 내린 두세준(杜世俊)의 증손이고, 어모장군 선무랑을 지낸 두헌(杜憲)의 손자이며, 현감을 지낸 두사순(杜思順)의 아들이다. 외할아버지는 김경림(金敬林)[본관은 광산] 또는 부장(部將)을 지낸 윤욱(尹岦)[본관은 파평]이고, 장인은 윤몽룡(尹夢龍)[본관은 파평]이다.
[활동 사항]
두정란의 호(號)는 수의당(守義堂)이며, 중봉 조헌(趙憲)의 문인이다. 1587년(선조 20) 무과에 급제하여 만호(萬戶)를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를 위한 충정을 불태우며, 주변 사람들에게 일본군과 맞서 싸울 것을 호소하였다.
1592년(선조 25) 7월~8월,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가 이끄는 일본군이 전라도로 진출하기 위해 금산성(錦山城)을 점령하고 세력을 크게 떨치고 있을 때에 권율 장군과 함께 이치(梨峙)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뒤에 스승 조헌과 합류하여,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금산성을 탈환하기 위해 힘껏 싸우다가 참전한 모든 병사와 함께 전사하였다. 이 때 훈련원(訓練院) 봉사(奉事)를 거쳐 부장(副將)을 지낸 동생 두정협(杜廷莢)도 함께 전사하였는데, 전사한 조헌 등의 의병 무덤을 ‘금산 칠백 의총(錦山七百義塚)’이라고 한다.
이후 후손들이 초혼(招魂)의 장례를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서 지내고 장군석을 세웠다. 1924년에 간행된 『옥구 군지(沃溝郡誌)』 절의(節義) 조(條)에 수록되어 있다.
[묘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서 초혼을 지냈다.
[상훈과 추모]
금곡사(金谷祠)와 옥산 서원(玉山書院)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