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군산[옛 임피현] 지역 출신의 문신.

[개설]

채윤영은 임피에 세거한 목사공파 출신으로, 1835년(헌종 1)에 증광시 진사시 3등 16위[합격자 총 100명 중 46등]로 합격하였다.

[가계]

채윤영의 자(字)는 석윤(錫允)이다. 평강 채씨 시조 채송년(蔡松年)의 21세손이고, 목사공 채지생(蔡智生)의 15세손이다. 임피에 세거한 평강 채씨는 채양생을 입향조로 하는 소감공파와 채지생을 입향조로 하는 목사공파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채기상(蔡沂祥)이고, 할아버지는 채광준(蔡光濬)이며, 아버지는 채경진(蔡慶鎭)이다. 외할아버지는 황경문(黃敬文)[본관은 우주]이고, 장인은 김간휴(金侃休)[본관은 울산]이다.

[활동 사항]

채윤영은 1810년(순조 10)에 태어났고, 1844년(헌종 10)에 사망하였다. 채윤영은 25세 때인 1835년(헌종 1)에 증광시 진사시 3등 16위[합격자 총 100명 중 46등]로 합격하였다. 『숭정 기원후사 을미 경과 증광 사마방목(崇禎紀元後四乙未慶科增廣司馬榜目)』에 채윤영의 거주지가 임피(臨陂), 전자(前資)는 유학(幼學), 부모는 구경하(具慶下)[응시 당시 모두 생존하였다], 아버지는 유학(幼學) 경진(慶鎭)으로 기록되어 있다.

[묘소]

채윤영의 묘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세류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