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삼학동에 있는 사회 복지 단체.

[설립 목적]

군산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는 군산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관 협의 기구로서 복지와 보건을 중심으로 하여 교육·고용·주거 등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연계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 개발하여 시민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표 협의체는 Governance의 기능으로 지역 복지 주요 사항과 관련하여 민·관 협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활동하며, 민간과 공공이 협치적 차원에서 의사 결정 및 심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지역 대표성 확보가 중요하며, 특히 정책 심의 역할을 주로 하게 되는데 중앙 정부 및 시·도 등에서 전달되는 상위[의무] 계획에 대하여 대표 협의체 중심으로 심의권을 갖고 정책을 검토하며, 시군구 자체의 지역 계획 등을 협의체별로 검토·심의하고 있다.

실무 협의체는 Network의 역할 및 기능으로 서비스 공급자간의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연계 기능을 하며, 지역 현장의 구체적 사례를 논의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실무 협의체 위원의 실무 분야별 대표성 확보가 중요하며, 지역 주민의 참여와 공공과 민간의 협력 구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지역 복지 계획 수립 및 실행과 관련하여 관련한 총괄 기획, 욕구 및 자원 조사, 세부 사업의 결정 및 협의 등을 진행하여 지역에 맞는 복지 계획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수립된 계획의 연차별 시행 및 변경, 수정 사항을 점검하고, 중앙 및 시·도에서 제시한 권고, 조정 사항을 심의하고 실행하며, 실행된 연차별 계획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고 평가 내용을 차기 년도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실무 분과는 현장 대응적 기능으로 서비스 전달의 효율화를 위한 기반 확립 및 통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체의 기본 사업으로는 교육 사업, 지역 자원 파악 및 분석 사업, 사례 관리 지원 사업, 연계 및 조직화 사업, 기타 지역 특수 사업 등을 수행한다.

[현황]

군산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에서 대표 협의체는 공동 위원장, 공공 위원,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무 협의체는 위원장, 공공 기관 위원, 민간 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분과는 통합 서비스 사례 관리 분과, 통합 가족 기능 분과, 노인 통합 분과, 장애인 분과, 일자리 분과, 자원 봉사 분과, 기획 총괄 분과로 되어 있다. 또한 대표 협의체와 실무 협의체 사이에는 솔루션 위원회와 사무국장이 위치해 있다.

한편 군산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 역대 민간 공동 위원장에는 제1,2기 황진, 제3기 조규춘, 제4기 나신환이며, 2014년 4월 현재 정윤모 위원장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군산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는 사회 복지 사업법 제7조의 2, 군산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 운영 조례 제3조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첫째, 민간 협의적 참여 기반을 마련, 둘째, 지역 자원의 총량 증가, 셋째,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넷째, 인적 자원 연계 및 조직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