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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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淄東書院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길 29-13[오곡리 16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석기 |
건립 시기/일시 | 1983년 - 치동서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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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치동서원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길 29-13 |
성격 | 서원 |
양식 | 강당 : 소로 수장 팔작 기와지붕|삼양사 : 소로 수장 맞배 기와지붕 |
정면 칸수 | 강당 : 3칸|삼양사 3칸 |
측면 칸수 | 강당 : 2칸|삼양사 1칸 |
소유자 | 치동서원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 있는 전횡,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을 배향한 서원.
[개설]
치동서원은 근래에 건립된 서원으로, 어청도에서 오래 전부터 전횡을 모신 사당이었던 치동묘에서 유래하였다.
[위치]
치동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옥구읍 소재지와 선제 사거리를 지나 옥구남로를 거쳐 원오곡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오곡길을 따라가면 동쪽으로 들판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치동서원은 전횡을 모신 사당인 어청도의 치동묘에서 유래한 것으로, 1926년 군산시 서흥남동에 치동원을 건립하고 전횡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다. 1951년 고려 말 유학자인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 선생을 추배하였다. 그러나 치동묘가 군산시 도시 계획에 저촉되자 1983년 현재의 위치에 치동서원을 다시 건립하였다.
[형태]
치동서원은 강당 및 동재와 서재의 강학 공간, 삼양사 및 치동묘의 제향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 낮은 시멘트 기단 위에 원기둥을 세운 후 소로 수장에 겹처마 팔작 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어칸을 대청으로 하고 양쪽 협칸에 방을 두었다. 방과 대청 앞쪽으로 퇴칸을 두었다. 삼양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건물로 시멘트 기단 위에 원기둥을 세운 후 소로 수장에 겹처마 맞배 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현황]
치동서원은 원오곡 마을 가운데 야트막한 산자락 끝부분에 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서쪽의 강학 공간 영역과 동쪽의 제향 공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학 공간 영역은 강당 및 동재와 서재로 구성되어 있고, 제향 공간 영역은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 선생을 배향하는 삼양사와 전횡을 배향한 치동묘로 구성되어 있다. 향사일은 음력 3월 계정(季丁)일이다.
[의의와 평가]
치동서원은 근래에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건축물 자체의 건축적 가치는 높지 않으나 담양 전씨의 시조로 추앙되는 전횡을 모신 사당인 어청도의 치동묘에서 유래한 오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