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전위렴 목사가 이치언, 양준명과 함께 옥구군 나포면 서포리 곰멀[현재 내촌]의 초가 4칸 집을 구입, 1칸은 대청으로, 3칸은 교회로 개조해서 1901년 3월 28일 예배드리기 시작함으로 서포교회는 설립되었다. 2001년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복지 사업을 결의하고, 농촌 노인 복지의 중심이 되려는 꿈을 가지고 사랑 마을을 설립하여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변천]

1901년 3월 28일 예배를 시작으로 서포교회가 설립되었다. 1924년 6월 당회장 매요한 목사의 사회로 이치언 초대 장로가 피택되어 1925년 당회가 구성되었다. 1931년 6월 주곡 교회[현 자양 교회]가 분립하였다. 2001년 서포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복지 사업을 결의하였다. 2004년 1월 군산 동부 가정 봉사원 파견 센터 설립[재가 복지], 같은 해 11월 군산 동부 노인 요양원 사랑 마을[의료 복지]을 설립하였다. 2011년에는 노인 공동 생활 가정 축복 동산[주거 복지]을 조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군산 서포교회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전형적인 시골 교회이다. 교회 주변은 12개 부락 약 1,00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서포교회는 사랑 마을 요양원, 동부 노인 복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70여 독거 노인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 어른들을 위한 경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서포교회는 지역 복음화에 초점을 맞추고 의료, 이·미용, 침술, 영정 사진, 지역 봉사, 바자회와 마을 잔치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초로 노인들에 대한 섬김과 돌봄을 실천하여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삶과 수발에 따른 가정의 안정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이영남 목사가 담임으로 있다. 교인 현황으로는 전도사 2명, 협력 전도사 1명, 장로 3명, 안수 집사 6명, 권사 15명, 명예 권사 18명, 서리 집사 67명이다. 주일 학교는 중·고등부, 유·초등부가 있다. 2개의 남전도회와 3개의 여전도회가 구성되어 있다.

운영 시설에는 군산 동부 노인 요양원 사랑 마을, 사랑 마을 병설 주·야간 보호 데이 케어 센터, 노인 공동 생활 가정 축복 동산, 동부 노인 복지 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