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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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境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만자로 21[지경리 795]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윤광석 |
설립 시기/일시 | 1900년 10월 9일 - 지경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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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지경교회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만자로 21 |
성격 | 개신 교회 |
설립자 | 최흥서|최관보|강채오|이양화|정치선|정백현|삭녕 최부인 |
전화 | 063-451-2060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jesus2060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1897년 4월 10일 최흥서는 전위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는다. 최흥서는 당시 서만자를 드나들던 보부상 조선달로부터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믿음의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최흥서 등 7명은 만자산에서 군산 선교부까지 함께 삼십리 길을 걸어서 오가며 예배를 드리고 신앙을 키워가면서 만자산 기도처를 중심으로 뭉쳐나갔다.
1900년 10월 9일 중만자에 초가 세 칸의 예배당을 건립하고 이십여 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 것이 지경교회의 시작이다. 역대 위임 목사로는 초대 고성모 목사부터 현재 열한 번째 장철희 목사가 있었으며, 장로는 초대 최홍서 부터 15대 김준연까지 모두 30명이 있었다.
[설립 목적]
1900년 가을 전위렴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들은 몇몇의 신자들이 모여 대야면 중만자 초가 세 칸에 둥지를 틀고 태동한 지경교회는 현대사의 질곡을 감당해온 교회이다. 지경교회는 1910년 한일 합병으로 인한 망국의 한을 품고 구국 기도회와 철야 기도회로 밤을 지새웠으며 서슬 퍼런 흑암의 일제 치하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1919년 3월 1일 기미 대한 독립 만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애국 기도회를 가졌다. 그 결과 많은 핍박과 강흥선 성도, 이순길 성도가 투옥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 후 광복과 6·25 전쟁, 민주화 운동 등 숱한 고난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라온 교회였다. 지경교회를 통해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전북 여러 지역에 교회가 세워졌으며 많은 목회자와 각계 각층에 수많은 인물들이 배출된 교회이다.
[변천]
1900년 가을 중만자에 초가 세 칸의 예배당을 건립하고 이십여 명이 예배를 드림으로서 지경교회가 시작되었다. 1903년에는 호남 최초로 최승서 초대 장로를 장립하였다. 1904년 동만자에 초가 여덟 칸을 매수하여 예배당을 이전하였고 1908년 육영(育英) 소학교[교사 고성모, 문경찬]를 개설하였다.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인하여 망국지한을 품고 구국 기도회와 철야 기도를 하였으며 1919년 독립 만세 운동 때에는 지경교회에서도 애국 기도회를 가졌다. 이 때 강흥선, 이순길이 투옥되었다.
1938년 8월 발산 교회가 분립[신덕철 장로 외 43인]하였으며 1978년에는 지경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79년 대복 교회[장좌 마을]가 신축·분립하였다.
1999년 5월 새 성전 착공 예배를 드리고 2000년 6월에 입당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 금요일 복음 전파를 위한 전도 특공대 활동, 단계별 교육, 새 생명 축제 알파, 지역 섬기기 일환으로 행해지는 큰들 축제, 노인 대학, 장애우 섬기기 등은 지역 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인도에 테리토리 교회와 짚시 지경교회, 필리핀에 교회를 세웠으며 국내·외에 많은 선교사와 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마련하여 배움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고 신앙이 돈독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더불어 지역민을 품을 수 있는 교육관 건립과 1212 세계 비전 즉 1200 사역자 세우기, 12 선교사 파송하기, 12 교회 개척하기, 1인 12 제자 삼기를 목표로 제자 되고 제자 삼는 사역에 온 성도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2013년 지경교회의 현황은 교역자인 장철희 담임 목사, 준목 1명, 전도사 2명과 원로 장로 5명, 시무 장로 7명, 권사 37명, 서리 집사 212명, 청년회 31명, 중·고등부 61명, 어린이 120명으로 400여 명이 주일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경교회는 훌리오 김선겸 목사와, 지금 한창 신세대의 주역으로 사역하고 있는 장경동 목사, 그리고 수많은 교역자들을 배출해낸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