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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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群山市民-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종안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와 옥구군 통합을 앞두고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제정한 노래.
[개설]
1995년 1월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통합 군산시를 위한 노래가 필요함을 느끼고 군산시가 공모를 통해 만들었다.
[구성]
작사는 군산 문화원 초대 원장을 지낸 이병훈, 작곡은 군산 예총, 제작은 효성 음향이 맡았다. 제작 연도는 1995년 12월이다.
[내용]
「군산시민의 노래」는 작사 이병훈, 작곡 군산 예총, 노래 오단비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금만경에 천 리 물결 모아 세우니/ 기름진 들녘을 박차는 서해/ 검푸른 바다 항구엔 뱃고동 소리/ 다지고 다져 이룬 값진 소산/ 온 세계로 소리 높이 뻗어 나간다/ 번영의 길로 이어가리 우리 힘으로/ 정성 다해 닦아가리 우리의 군산/
2절
떠오르는 아침 해를 걷어 세우니/ 찬란한 서해엔 뛰는 고기떼/ 가슴에 메아리치는 파도 소리/ 지혜와 슬기 갈아 내린 전통/ 온 세상에 풍요롭게 넘쳐 흐르네/ 번영의 길로 이어가리 우리 힘으로/ 정성 다해 닦아가리 우리의 군산/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에도 현재의 시가(市歌)에 해당되는 「군산의 노래」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일본군 만주 국경 수비대 병사의 노래를 군산에 사는 일본인들이 개사해서 「군산의 노래」라 이름 붙여 애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