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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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北-團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팔마로 116[서흥남동 825-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종안 |
설립 시기/일시 | 2002년 - 전북 오페라단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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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전북 오페라단 - 전라북도 군산시 팔마로116[서흥남동 825-21] |
성격 | 문화 예술 단체 |
설립자 | 조시민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 있는 음악 단체.
[설립 목적]
오페라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성악, 판소리, 가요, 관현악, 연극, 무대 미술, 안무, 분장, 조명, 음향 등 전반적인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다.
[변천]
사단 법인 전북 오페라단[단장 조시민]은 2002년 12월 17일 창단됐다. 창단되던 해 12월 17~18일 군산과 익산에서 ‘오페라의 향연’이라는 타이들로 창단 기념 공연을 개최하였다. 군산 지역에서 최초로 ‘전북’이란 명칭을 쓴 단체이기도 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북 오페라단은 2003년 1회 정기 공연 「휘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공연 12회를 개최하였고, 기획 공연, 특별 공연 등 총 54회를 군산·익산·전주·부안 등지를 순회하며 공연했다.
[현황]
전북 오페라단은 2005년부터 한국 근대사와 현대사를 겪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실존과 폐허, 이데올로기, 민족, 전쟁을 다룬 고은 시인의 『만인보』를 시대별로 나눠 무대에 올리고 있다. 『만인보』는 총 30권으로 엮은 대작으로, ‘역사의 주체는 영웅이 아니라 만인이다.’라는 기본 정신이 깃든 세계 최초의 인물 서사 시집이다. 언어 유희에 빠지기 쉬운 시단(詩壇)에 언어의 진정성 회복과 문학의 역사적인 사명을 던져준 『만인보』를 전북 오페라단이 장기적인 계획하에 무대 공연 작품으로 재생산하여 문학적인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 오페라단은 창단 이래 판소리와 성악의 장점만을 뽑아 우리의 맛을 살려내는 동시에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오페라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뮤지컬이나 팝송, 가요, 재즈, 클래식 등을 다양하게 접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