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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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석기 |
[정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지어진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개설]
군산시의 2011년 현재 주택 수는 109,297동으로 주택보급률은 112%이다. 이 중 아파트는 62,967동으로 전체 주택 중 57.6%를 차지하고 있다. 1979년 5월 군산 최초의 아파트인 월명 아파트가 세워진 이래 3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아파트는 군산시 주택 유형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히 늘어났다.
[1980년대~1990년대 군산 지역의 아파트]
1980년대 초반 지어진 5층 규모의 주공 아파트 3개 단지를 시작으로 나운동에는 수많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1980년대 지어졌던 아파트 단지들은 대부분 5층 규모의 저층 아파트 단지였다.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에는 현대, 롯데, 금호를 비롯한 대기업 건설사의 15층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나운동을 중심으로 지어졌다. 1995년 7월 나운동에 준공된 주공 5단지 아파트는 15층 규모의 12개동으로 구성되었는데, 총 1,541세대가 거주하는 최대 규모로 세워졌다.
[2000년대 이후 군산 지역의 아파트]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운동을 벗어나 수송동으로 아파트 단지가 확산되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수송동에 20층 아파트로 구성된 300세대~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집중적으로 세워지면서 수송동이 군산의 새로운 도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한편 대명동에는 2011년 준공된 30층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인 현대 메트로 타워가 위치하고 있으며, 조촌동에는 2012년 준공된 30층 규모의 송정 타워 써미트 임대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2014년 현재는 미장동의 택지 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