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조선 후기 광주목사 신익전의 선정(善政)을 기린 비. 신익전(申翊全)[1605~1660]은 1636년(인조 14)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병자호란으로 인해 청나라에 볼모로 다녀왔다. 1645년(인조 23년) 광주목사로 부임하면서 환곡(還穀)의 문란을 바로잡고, 군역을 올바르게 진행하였다. 이에 전라도 광주 지역 백성들이 신익전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선정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