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시 생활체육회 소속 게이트볼 단체.

[개설]

게이트볼(gate ball)은 노년층의 건강 향상과 사회 참여에 기여하는 대중 스포츠로 13세기경 프랑스 남부의 농민들이 즐기던 크로케가 일본에서 발전하여 게이트볼이 되었다. T자 모양의 막대기로 공을 쳐서 경기장 안의 게이트[문] 세 군데를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면 점수를 얻는다. 1회 경기 시간은 30분으로 선수는 각 팀 5명씩이다. 채점 방식은 1·2·3게이트 통과 1점, 골폴 명중 2점이며, 한 명이 제한 시간 내에 완료하면 5점이 된다.

경기 전에 공격 팀을 결정하고 선 공격 팀은 적색 공, 후 공격 팀은 백색 공을 사용한다. 양 팀이 정해진 순서대로 번갈아 경기에 임하며, 한 번 쳐서 게이트를 통과시켜야 하는데 성공하면 한 번 더 친다. 양 팀 모두 30분 안에 끝내지 못하면 그때까지 얻은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한쪽 팀 전원이 완료되면 남은 경기 시간에 관계없이 그 팀의 승리가 된다. 경기장 크기는 가로 20m, 세로 20m[15m]이며, 게이트는 높이 20㎝, 폭 24㎝이다. 골폴은 20㎝ 길이의 막대기로 경기장 중앙에 세운다.

[설립목적]

광명시 게이트볼연합회는 광명시 노년층의 건강 향상과 노인 각 개인 및 지역 사회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함으로써 건강한 국민 생활과 광명시민의 화합·단결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회원들에게 게이트볼을 지도하여 경기력을 향상하고, 선수들을 시 대회와 경기도 및 전국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다. 게이트볼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1990년 철산3동게이트볼장이 설치되면서 광명시에서 게이트볼이 시작되었고, 2004년 11월 3일 제1회 광명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었다. 2009년 11월 6일 하안1동에 있는 광명시립 게이트볼연합구장에서 제5회 광명시 게이트볼연합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열려 예선 7회전, 본선 2회전을 거쳐 철산C팀이 우승했고, 철산A팀이 2위, 하안A팀과 하안4동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광명시에는 현재 철산3동게이트볼장, 광명2동게이트볼장, 하안동게이트볼장이 있다. 광명시 게이트볼연합회는 현재 철산3동게이트볼장에 게이트볼연합회 농협분회, 광명2동게이트볼장에 광명분회, 하안동게이트볼장에 하안분회 등 총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