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설립 목적]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생명 산업이라는 진리를 견지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 보급과 교육 등을 통해 천부농·만부촌 부자 하동 건설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6월 15일 하동군 농사교도소를 설치하여 농업과 관련된 기술 보급과 교육을 실시하였다. 1962년 하동군 농촌지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64년 4월 1일 악양면, 횡천면, 금남면, 진교면, 옥종면에 하동군 농촌지도소 읍면 지소 5개소를 설치하였고, 1969년 주재지도사 제도를 도입하였다. 1976년 1월 1일 읍면 지소를 12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12월 31일 기술 담당관 제도를 신설하였다.

1987년 4월 1일 읍면지소를 통합하였다. 1999년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로 개칭되었으며, 3과 8계에서 2과 7계로 조직 개편하였다. 1999년 10월 17일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고, 2004년 7월 10일 농업인 상담소를 설치하였다. 2011년 교육인력담당, 농촌체험담당, 생활자원담당을 신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1. 농업 개방에 대응한 농업의 체질 강화 및 경쟁력 제고, 소비자 지향의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 등을 위한 신기술 유통 정보와 농사 정보를 보급한다.

2. 풍요롭고 활력 있는 농촌 구현을 위해 지역 농업에 희망과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천부농 만부촌 그린(Green) 하동’ 육성 운동을 펼치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지역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3. FTA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농업의 기반 구축과 함께 소득 작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농식품 시장 개척과 농식품 수출 확대로 유통 전진 기지화를 추진한다.

4. 소비자가 인정하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체계를 확립한다.

[의의와 평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통해 하동군 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시키고, 도시와 상생하는 농촌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다. ‘천부농·만부촌’이라는 로고를 걸고 희망찬 하동농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환경 친화형 명품 농산물 생산·유통의 메카로서 성장하기 위하여 선진 기술 도입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