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설립 목적]

노량실버타운은 고령화 사회에서 저소득 계층의 중증 질환 노인에게 실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피부양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과 부양 노력의 경감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11월 1일 사회복지법인 자혜복지재단이 설립되었고 2005년 5월 23일 노량실버타운 기공식을 가졌다. 2006년 6월 27일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아 2006년 6월 30일 60명 정원으로 개원하였다. 2008년 4월 18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산35-41번지에 20명 정원의 소규모 요양 시설인 한려원을 개원하였다. 2009년 10월 12일에 노량실버타운을 90명 정원의 규모로 증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노량실버타운은 노인성 질환과 노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입소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 및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재활 프로그램으로 물리 치료, 운동 치료, 건강 식사 제공, 식이 요법, 위생 관리, 전염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독감 백신 접종 사업, 원예·미술·음악·레크레이션 치료, 집단 운동 치료 및 질환별 운동 치료의 소그룹별 진행, 유연 체조, 기능 훈련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 보조 기구 장착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변 정리, 위생 관리, 옷 갈아입히기, 세탁물 정리, 미용 서비스, 목욕 나들이, 공원 나들이, 생일잔치 시장 보기, 쇼핑, 전시회 및 공연 관람, 은행 활동 등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야유회, 향토 음식 만들기, 농산물 나누기, 작품 발표회 및 장기 자랑, 영상 자료 비디오 모음집 제작, 보호자 교육 및 간담회, 윷놀이 대회, 어버이날 행사, 추석 송편 빚기, 종교 활동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입소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위기에 처한 가정에 대해서는 경제적·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자녀와 부모에게 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 입소 상담, 가족 갈등 및 해소 강화 상담 등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또는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원내 자원봉사 활동을 신청 받고 있고 현금, 물품, 결연 등의 후원도 받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대지 면적 14,857㎡, 연면적 1,910.42㎡ 지상 3층의 건물에 입소실, 상담실, 물리 치료실, 목욕탕, 미용실, 미니 영화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입소 절차는 요양원에 상담을 문의하거나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하동군청에 입소를 의뢰해 결정한다. 입소정원은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