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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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奉常寺址 |
영어의미역 | Bongsang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74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성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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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68년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742 |
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434㎡ |
소유자 | 국유[지식경제부] |
관리자 | 화개우체국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절터.
[개설]
봉상사지 일대에 탑[탑리 삼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리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탑의 기단부[받침 부분]는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층으로 된 탑신부[몸체 부분]는 통일 신라 시대의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보인다. 몸체를 받쳐주는 괴임은 1층에만 2단으로 만들어, 1층이 2, 3층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탑은 전체적으로 조각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변천]
절의 창사와 폐사에 대한 것은 알려진 바 없으나 폐사지에 있는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 또는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8년 절터 주변에 흩어진 탑 부재를 모아 3층 석탑을 쌓았으며, 이 탑이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됨에 따라 사지 일대가 문화재 보호 구역이 되었다.
[현황]
봉상사지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 742번지 일대로, 전체 면적은 434㎡이다. 주변에 화개면사무소를 비롯하여 보건소, 우체국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화개장터가 있어 시장 상인과 지역민들이 즐겨 찾았던 사찰로 추정되나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봉상사지에 대한 정확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탑리 삼층석탑을 남긴 절터로 지리산의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