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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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景賢祠 |
영어의미역 | Gyeonghyeon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 월횡마을 29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1월 16일 - 하동 경현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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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하동 경현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건립 시기/일시 | 1784년 |
이전 시기/일시 | 1922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5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 296 |
성격 | 사당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진양 하씨 문중 |
관리자 | 진양 하씨 문중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 월횡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 하씨 문중의 사당.
[개설]
하동 경현사(景賢祠)에는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1377~1438], 참의공(參議公) 하경리(河敬履), 강장공(剛莊公) 하한(河漢)[?~1460], 경절공(敬節公) 하숙보(河叔溥)[?~1501] 등 4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양정공 하경복은 조선 초기 태종과 세종 양 대에 걸쳐 여진을 토벌하고 국경을 개척하여 영토를 넓혔다. 참의공 하경리는 하경복의 동생으로 진주 고을을 중심으로 9개 읍 수령을 지내며 형을 대신하여 노모를 봉양하였다. 강장공 하한은 하경복의 아들로 세종과 단종, 세조, 성종의 4대에 걸쳐 북으로는 여진을 물리치고 남쪽 해변에서는 왜적을 물리친 장군이다. 경절공 하숙보는 하경복의 손자로 단종과 세조, 성종, 연산군 4대의 왕조를 섬기며 왜적을 물리쳐 후세에 귀감이 되었다.
[변천]
하동 경현사는 1784년(정조 8) 지방 유림의 발의로 건립되었으며, 1922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95년 중수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사당 내에는 4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위패는 교의에 안치되어 있고, 앞에는 제상이 마련되어 있다. 하동 경현사 구역에는 하동 경현사와 강당 겸 서당으로 활용되는 도천서당, 그리고 도천서당을 중심으로 좌우에 수유재와 사성재가 있으며, 남쪽으로 출입문이 나 있다.
건물은 하동 경현사를 중심으로 동서 축을 가진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대문은 남쪽을 향하고 있다. 하동 군내 사우들은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구조를 보이는데, 하동 경현사는 부지의 여건으로 동서 축을 가지는 구조이다. 즉 강당 뒤에 사당이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서쪽으로 위치한다. 즉 수유재의 뒤에 하동 경현사 사당이 위치한다. 하동 경현사 경내에는 1995년 중수 사실을 알려주는 경현사 중수비가 있으며, 하동 경현사 입구에는 2005년에 세운 ‘양정공 일가 삼세 연시 기적비(襄靖公一家三世連諡紀蹟碑)’가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하동 경현사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진양 하씨(晉陽河氏) 문중이다.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매년 음력 3월 20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하동 경현사는 조선 시대 역사적 인물의 위덕을 본받고자 위패를 봉안하고, 후손들과 지역 유림이 매년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충효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