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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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郡民- |
영어의미역 | Hadong Citizens' Da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동욱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4월 15일 개최되는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하동군은 군민의 뜻을 모아 1981년부터 매년 11월 1일을 하동군민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과 문화 행사,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하였다. 1983년 7월 18일에는 ‘하동 군민상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하동군민의 날에 시상하였다. 1994년 3월 22일 ‘하동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그 내용은 ‘하동군민의 날을 정하여 범군민적으로 경축함으로써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였다.
매년 11월 1일 개최해 오던 하동군민의 날 행사를 1994년부터는 4월 15일로 변경하였고, 관 주도의 행사를 순수 민간 주도 기구인 ‘군민의 날 및 하동문화제 행사추진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는 전체 행사를 축소 조정하여 한 해는 전체 행사를 치르고, 한 해는 기념식과 군민상만 시상하는 격년제 행사로 치르고 있다.
[행사 내용]
행사는 크게 군민상 시상, 문화 행사, 군민 체육 대회, 경축 행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군민상은 하동군의 문화 향상 발전과 지역 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문화 행사로는 전야제, 민속놀이, 전시회, 경연 대회 등이 열린다. 체육 행사는 군민의 체력 향상을 위한 행사로, 13개 읍·면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씨름 등 개인 경기, 단체 경기, 읍·면 대항 경기 등 여러 가지 체육 대회를 펼친다.
[현황]
제27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는 2011년 4월 15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1~3부로 나뉘어 개최되었는데, 1부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군민 체육 대회와 민속 경기가 펼쳐졌고, 2부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배우 변우민과 함께하는 행복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었다. 3부 행사는 식전 공개 행사와 군민 대 퍼레이드, 기념식, 기념 공연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기념 대축제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김혜영이 진행을 맡고, 태진아, 현숙, 하동진, 왕소영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