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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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廉宗煥 |
영어음역 | Yeom Jonghwan |
이칭/별칭 | 사빈(士彬),죽월(竹月)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길찬 |
출생 시기/일시 | 174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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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877년 |
출생지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
비 |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신월마을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파주 |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파주(坡州). 자는 사빈(士彬), 호는 죽월(竹月). 고려 후기 재상을 지낸 충경공(忠敬公) 염제신(廉悌臣)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염종환(廉宗煥)은 1742년(영조 18)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등창이 심해 병석에 누워 있을 때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고 똥의 맛을 보면서 병세를 살펴 등창을 낫게 하였다. 어느 해 여름에는 어머니가 병이 났는데, 생김[海苔] 국을 먹고 싶어 하였다. 구할 길이 없어 사흘 동안 냇가에 엎드려 하늘에 빌었는데, 꿈에 한 노인이 생김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어 어머니에게 국을 해서 올렸다. 부모의 상(喪)을 치른 후 6년 동안 시묘를 살았는데, 언제나 호랑이가 곁에서 도왔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1877년(고종 14) 조정에서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하고 정려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에 후손들이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신월마을에 정려비를 세웠는데, 이때 같은 해 정려의 명이 내린 아들 염정일(廉廷一)의 정려에 함께 모셨다. 기문은 성기운(成岐運)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