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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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甲淳 |
영어음역 | Yi Gapsun |
이칭/별칭 | 내옥(乃玉),만회(晩悔)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길찬 |
출생 시기/일시 | 183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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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2000년 |
출생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 |
비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진성 |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내옥(乃玉), 호는 만회(晩悔). 문순공(文純公) 이황(李滉)의 9세손이다.
[활동 사항]
이갑순(李甲淳)은 1838년(헌종 4)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중대리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강직하며 효성을 타고났다고 전한다. 11세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외출해서 특별히 맛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챙겨 와서 어머니께 드렸다. 스승을 찾아 공부하러 나가 있을 때도 아무리 비바람이 치고 어두운 밤이라도 혼정신성(昏定晨省)[아침저녁으로 어버이를 살펴 모시는 일]을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번은 이웃집에 불이 나서 이갑순의 집에 옮겨 붙었다. 어머니가 불 속에 들어가서 옷가지와 양식을 끌어내려다 질식하여 사경을 헤매는데, 마침 이갑순이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에 이를 보고 어머니를 구해 냈다.
[상훈과 추모]
1919년 공부자 성적도 속수오륜행실 중간 연원 유림향약본소(孔夫子聖蹟圖續修五倫行實重刊淵源儒林鄕約本所)에서 포상완의문(褒賞完議文)을 지었다. 2000년 유림에서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에 비를 세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