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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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鰲齋 |
영어의미역 | Geumo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490-2[금오산길 15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의연 |
건립 시기/일시 | 199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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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490-2 |
성격 | 재실|문중 재각 |
양식 |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진양 정씨 문중 |
관리자 | 진양 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에 있는 진양 정씨 금오공 정흡의 재실.
[개설]
정흡(鄭潝)은 여말 선초의 문인 우곡공(愚谷公)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10세손으로, 원래 진양에 살다가 하동군 진교로 이사해 금오산[849.1m]의 이름을 따서 금오당(金鰲堂)이라 호를 하였다. 금오재(金鰲齋)는 금오공의 후손들이 묘제를 지내기 위하여 마련한 사당이다. 입향조는 우곡공의 14세손인 정일로(鄭日老)로, 자는 이상(履祥)이다. 시조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정헌(鄭櫶)의 23세 종손은 정덕영(鄭德永)이다.
[위치]
금오재는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남양마을 입구에서 위로 약 500m 지점 도로변 오른쪽에 위치한다.
[변천]
1994년 3월 18일에 건립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 좌우 2칸은 온돌방이며, 중앙에 대청을 두었고 대청과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기둥은 전부 각주(角柱)만 사용하였으며, 상부 구조는 간략한 3량가이다. 하부 구조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낮은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툇간 앞쪽에만 원주(圓柱)를 세운 소로수장집이다.
출입문은 ‘여재문(如在門)’ 현판이 붙어 있는 솟을대문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이며, 왼쪽에 작은 출입문 1칸이 있다. 외곽으로 기와를 얹은 담장이 둘러쳐 있지만, 건물 전면에 알루미늄 유리문을 달아 외관상 고풍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없다. 부속 건물로 앞마당 왼쪽에 화장실 1동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금오재는 진양 정씨(晉陽鄭氏) 문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재실을 농가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있어 관리가 깨끗하게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오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