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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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皐集 |
영어음역 | Wolgo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Jo Seongga |
이칭/별칭 | 『월고선생문집(月皐先生文集)』,『월고문집(月皐文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조성가의 문집.
[저자]
조성가(趙性家)[1824~1904]의 자는 직교(直敎), 호는 월고(月皐)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학맥을 이은 영남 노사학파의 거두라 할 수 있다.
[편찬/간행 경위]
조성가 사후 26년 되던 해인 1929년에 그의 조카 조찬규(趙纘奎)가 조성가의 도학이 전해지지 못할까 우려하여 『월고집(月皐集)』을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20권 10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는 월고문집(月皐文集), 판심제(版心題)는 월고선생문집(月皐先生文集)으로 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0.2㎝, 세로 29.5㎝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7.5㎝, 세로 21.5㎝이다. 광곽(匡郭)의 사방 경계는 굵고 가는 두 줄로 처리되어 있으며 행간(行間)에 계선(界線)이 있고 판심(版心)에는 아래위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가 있다. 반곽은 10행(行)으로 되어 있으며 각 행에는 20자씩 들어 있고 주석은 소자쌍행(小字雙行)이다.
[구성/내용]
서문은 없고 제1책은 목록(目錄)과 시(詩)로 되어 있고, 제2책의 권2, 권3, 제3책의 권4, 권5는 모두 시이다. 제4책의 권6부터 제6책의 권11까지는 서(書)이며, 제7책의 권12와 권13은 설(說), 서(序), 기(記), 발(跋), 명(銘)으로 되어 있다. 제8책의 권14와 권15는 상량문(上梁文), 축문(祝文), 제문(祭文), 묘갈명(墓碣銘)으로 되어 있다. 제9책의 권16과 권17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 노사(蘆沙) 행장(行狀)으로 되어 있다. 제10책의 권18에는 행장(行狀), 권19에는 「사상일기(沙上日記)」가 실려 있으며 권20은 부록으로서 가장(家狀)과 행장(行狀), 발문(跋文) 등을 싣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고집』에는 노사학파의 학설과 조성가의 사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많을 뿐 아니라 그의 문학적 재능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도 많아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