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066
한자 鐵道
영어공식명칭 Railway
이칭/별칭 철길,철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궤도를 이동하는 차량을 이용하여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육상 운송 기관.

[변천]

함안군에 처음으로 철도가 다니기 시작한 것은 마산-군북 간 철도가 개통된 1923년 12월부터이다. 일제는 군사적 목적으로 1905년(고종 42) 삼량진-마산 간 마산선을 개통하였다. 이후 1923년 마산에서 군북까지 26.3㎞의 구간을 개통하였으며, 1925년 6월 10일 군북-진주 간 40.6㎞에 해당하는 노선이 개통되면서 마산-진주 간 70㎞에 해당하는 경남선이 개통되었다. 경남선은 조선 철도 주식 회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1931년 4월 1일 조선 국유 철도가 운영권을 매입함에 따라 삼량진-진주 간 구간을 경남 남부선으로 개칭하였다. 1968년 2월 7일에는 진주-순천 간 80.5㎞의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경전선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23년 마산-군북 구간이 개통되며 함안역군북역이 개설되었으며, 1966년에는 산인역이 간이역으로 개설되었다. 1975년에는 원북역이 을종 승차권 대매 업소로 개설, 운영을 시작하였다. 광복 이후 1976년까지 함안군의 철도 승차 인원과 강차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고속 도로 건설과 국도 정비가 진행됨에 따라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였다. 특히 도로를 정비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고 편리해짐에 따라 철도 승차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 이후 자가용이 증가하면서 이용객은 급감하게 되었다.

[현황]

함안군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은 삼량진-광주를 잇는 경전선이다. 경전선은 1968년 개통이 완료되었으며, 2012년 10월 12일 마산-진주 간 복선 전철화 사업을 통해 KTX가 운행되고 있다. 2014년 기준 함안군의 철도 이용객은 승차 인원 5만 3200명, 강차 인원 4만 2000명이며, 총여객 수입은 5억 1321만 6000원이다. 현재 함안군 내에서 운영 중인 역은 함안역군북역이다. 함안역은 승차 인원은 3만 6500명, 강차 인원은 2만 7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여객 수입은 4억 2500만 원이다. 군북역은 승차 인원은 1만 6700명, 강차 인원은 1만 5000명이며, 여객 수입은 8821만 6000원이다. 2011년, 2012년, 2013년에 비해 2014년에 승차와 강차 인원이 모두 줄었지만 여객 수입은 증가하였는데, 이는 마산-진주 간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KTX가 운행되어 철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졌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함안 군지』(함안 군지 편찬 위원회, 1995)
  • 『정보 공개 청구 자료』(한국 철도 공사, 2016)
  • 한국 철도 공사(http://info.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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