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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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音里 |
영어공식명칭 | Sin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음리(新音里)는 신암(新岩)과 도음(都音)이 병합되면서 한 글자씩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신음리가 속한 지역은 옛날 육 가야(六伽倻) 중의 하나인 아라가야(阿羅伽倻)의 도읍지로 법흥왕(法興王) 때 신라에 합병되었다. 본래는 혈곡리, 춘곡리, 도항리 서부 일대와 함께 우곡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산외면과 백사면을 모두 합해 가야면에 속하게 되면서 함안군 가야면 신음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가야면이 가야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신음리의 남쪽으로는 여항산(艅航山)[770.5m]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있어 동쪽과 서쪽을 감싸고, 북쪽으로는 평지가 펼쳐져 있다. 남쪽 산지에서 발원한 신음천(新音川)이 신음리의 서쪽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북쪽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 경계부로는 광정천(廣井川)이 북으로 흐르다가 신음리의 북동쪽 경계부에서 합류한다.
[현황]
신음리는 가야읍의 중앙부에 자리하며 북쪽으로는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와 도항리, 동쪽으로는 말산리, 남쪽으로는 광정리와 혈곡리, 서쪽으로는 춘곡리와 사내리에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도음동(都音洞)·관동(冠洞)·괘안동(掛鞍洞)·신암동(新岩洞)의 4개가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78가구에 388명[남 187명/여 2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교통로로는 남쪽 산지 쪽으로 경전선이 동서로 관통하고, 북동쪽 하천 합류 지점을 따라 함암대로가 통과한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174호인 『근재집(謹齋集)』책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