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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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谷里 |
영어공식명칭 | Ye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곡리(禮谷里)의 명칭 유래는 확인할 수 없으나, 곽율(郭𧺝)[1531~1593]의 호가 예곡(禮谷)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예부터 전해 오던 지명이 법정리의 명칭이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예곡리가 속한 지역은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 내서면이 되었다가, 1914년 내서면에서 분리되어 칠원면에 속하였다. 2015년 칠원면이 칠원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예곡리는 동쪽으로 산지, 서쪽으로 광려천(匡廬川)과 접한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보등산[393.1m]을 중심으로 한 산줄기가 예곡리를 남북으로 감싸고 있다.
[현황]
예곡리는 북쪽으로는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동쪽으로는 오곡리, 남쪽으로는 창원시, 서쪽으로는 칠원읍 무기리와 접해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507가구에 1,227명[남 624명/여 60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동쪽 산지의 골짜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곡촌동(谷村洞)과 서쪽의 평지에 형성된 야촌동(野村洞)의 두 개 마을이 있다. 곡촌동에는 예곡 초등학교와 복지 회관, 예곡 교회, 수정 그린 아파트, 남강 약국 등이 있고, 야촌동에는 꿈초롱 어린이집과 도로변을 따라 형성된 식당 등 상가가 있다.
예곡리는 남쪽에 창원시가 있어 도로망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 경계부의 안곡 사거리에서 이어진 호원로는 예곡 삼거리에서 광려천 변을 따라 조성된 경남대로와 연결되며 칠원읍의 내륙을 관통한다. 도로변을 따라 새로운 주거지와 산업 시설이 집중되고 있어, 경남대로 변에는 동양 사무용 가구 공장, 대보 공업, 도올 석재 등이 있고, 광려천 변의 야촌 강변길을 따라서도 작은 공장과 인쇄사 등이 집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