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89
한자 檢丹里
영어공식명칭 Geomd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201가구
인구[남/여] 362명[남 187명/여 175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검단리(檢丹里)의 유계(柳溪) 마을은 옛날 이 곳에 버드나무가 울창하여 경치가 수려하였고, 타지방으로 가는 길목으로 주막이 있어 지나는 길손이나 풍류객이 쉬어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유목정(柳木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행정 구역 개편 시 버드나무가 많고 동네 가운데로 하천이 흘러 유계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옛날의 하천은 경지 정리 사업으로 마을 외곽으로 옮겨져 흐르고 있다. 상촌(上村)은 골짜기의 상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옛 그대로 상촌이라 하였다.

단계(丹溪)는 글자 그대로 붉은 시내라는 뜻이며, 이 골짜기의 땅들이 대부분 황토 땅이라서 큰비가 오면 이 동네 앞으로 황토물이 시내 가득히 흘러가는 관계로 붉다고 하여 단계라고 불렀다. 아산(牙山)은 700~800년 정도 된 마을로, 옛날에 선인(仙人)이 기러기 목을 타고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헤매던 중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마을 이름도 기러기의 목을 줄여서 기목이라고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 때 마을 뒷산이 멧돼지 어금니 줄기의 산이라 하여 어금니 아(牙) 자와 뫼 산(山) 자를 붙여 아산이라고 고쳐 불렀다.

[형성 및 변천]

검단리가 속한 칠북면은 전기 가야 연맹인 변한(弁韓) 12국의 접도국(接塗國)이었다. 고려 때인 940년(태조 23) 이후 칠원현의 북면이 되었다. 1895년 5월 현이 군으로 승격되어 칠원군 북면이 되었다. 1908년 함안군에 편입되면서 칠북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의 부·군·면 통폐합 시 칠서면·칠원면·영산군 길곡면에 속해 있는 일부 동리가 칠북면에 합쳐지면서 9개 동리로 개편되었고, 이때부터 검단리함안군 칠북면에 속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3년에 칠북면에 속해 있던 운서리, 운곡리가 칠원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쪽과 남쪽을 모두 300m 내외의 산지들이 둘러싸고 있는 골짜기에 위치해 있으며, 가운데로 검단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칠북면의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릉산 기슭에 자리한 산골 지역이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201가구에 362명[남 187명/여 1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유계(柳溪)·단계(丹溪)·상촌(上村)·아산(牙山) 4개 마을이다. 유계동(柳溪洞)에는 64가구에 100명[남 52명/여 48명], 상촌동(上村洞)에는 52가구에 112명[남 60명/여 52명], 단계동(丹溪洞)에는 54가구에 97명[남 47명/여 50명], 아산동(牙山洞)에는 31가구에 53명[남 28명/여 25명]이 살고 있다.

[참고문헌]
  • 『2013~2014 군정 백서』(함안군, 2015)
  • 함안군 칠북면(http://www.haman.go.kr/town/Chilbuk)
  • 인터뷰(칠북면 사무소 인구 담당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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