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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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儉岩里 遺蹟群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Geomam-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726-1|검암리 656-3|검암리 24|검암리 681|검암리 706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홍성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생활 유적과 삼국 시대 덧널무덤이 혼재한 유적군.
[위치]
검암리 유적군(儉岩里遺蹟群)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726-1번지와 검암리 656-3번지, 검암리 24번지, 검암리 681번지, 검암리 706번지에 위치한다. 동지산(冬只山)[216.7m]의 서북쪽 구릉 말단부에 해당한다. 현재 유적의 대부분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곳곳에 민묘가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2006년 지표 조사에서 청동기 시대와 삼국 시대의 많은 유물이 채집되었다.
[출토 유물]
밭으로 개간된 곳에서 다량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를 비롯한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기와편 등이다. 특히, 검암리 가마터 인근과 묘역에서 유물이 집중 채집되었는데, 최근 조성된 밭 인근에서는 단조 쇠도끼[단조철부(鍛造鐵斧)] 1점도 채집되었다. 삼국 시대의 토기편들은 삿무늬 항아리편[승석문호편(繩蓆文壺片)]과 큰항아리편[대호편(大壺片)], 굽다리 접시편[고배편(高杯片)]이 주를 이룬다.
[의의와 평가]
검암리 유적군은 선사 시대 이래 함안 가야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곳으로 아라가야의 전신을 이해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채집 유물을 통해서 볼 때, 청동기 시대의 생활 유적과 삼국 시대의 덧널무덤[목곽묘(木槨墓)]이 혼재하고 있는 유적으로 판단된다. 대단위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