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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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菊潭集 |
영어공식명칭 | Gukdamjip |
이칭/별칭 | 『국담 선생 문집(菊潭先生文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주재성의 문집.
[저자]
주재성(周宰成)[1681~1743]의 본관은 상주(尙州)로 시조는 주유(周瑜)이고, 주세붕(周世鵬)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주각(周珏)으로, 호는 경재(敬齋)이다. 어머니는 노한석(盧漢錫)의 딸 광주 노씨(光州盧氏)이다.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고, 그후 고향에서 강학에 전념하였다. 1745년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左承旨兼經筵參贊官)에 추증되었으며, 1788년 기양 서원에 제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국담집(菊潭集)』은 주재성의 문적이 없어질까 우려하여 후손 주시협(周時悏)이 주도하여 1908년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장석영(張錫英)의 서문, 권말에 주시협의 발문이 있다. 『국담 선생 문집(菊潭先生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4권 1책의 국판 양장본이다. 상하 이엽 화문 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며,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는 '국담집(菊潭集)', 판심제는 '국담 선생 문집(菊潭先生文集)'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4권 1책인데, 본집이 2권이고 부록이 2권이다. 권1에는 「동맥감음(東陌感吟)」, 「행단제영(杏壇題詠)」 등 26수의 시(詩)와 「상윤 수의(上尹繡衣)」를 비롯한 3편의 서(書) 및 「용학 강의서(庸學講義序)」, 「창의문(昌義文)」, 「오륜론(五倫論)」, 행장(行狀)이 실려 있다. 권2는 잡저(雜著)로 「용학 강의서(庸學講義序)」 1편으로 되어 있다. 부록 권1에는 만(輓), 제문(祭文), 행장(行狀), 시장(諡狀), 묘지(墓誌), 신도비명(神道碑銘)이 실려 있다. 부록 권2에는 창의 사적(倡義事蹟), 장문(狀聞), 유소(儒䟽), 사졸 통문(士卒通文), 입석 축문(立石祝文), 「비음찬(碑陰贊)」, 「영장관문(營將關文)」, 「정충비각 이건개기문(旌忠碑閣移建開基文)」, 「사림 통문(士林通文)」, 「기양 서원 봉안문(沂陽書院奉安文)」, 상향문(常享文), 「하환정기(何換亭記)」, 「무신 창의 차운(戊申倡義次韻)」, 「하환정 차운(何換亭次韻)」, 「의사가(義士歌)」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국담집』을 통해 조선 후기 함안 지역 학자들의 동향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을 때 함안 지역의 의병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