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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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畜産業 |
영어공식명칭 | Livestock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경렬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의 산업 중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업종.
[현황]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육되는 가축은 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개, 말, 사슴, 산양, 토끼 오리, 꿀벌 등 10여 종류이며, 축산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2두 사육 농가는 거의 없고, 대규모로 사육하는 기업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함안군 축산 농가 소득에 주로 기여하는 가축인 한[육]우, 돼지, 젖소, 닭을 중심으로 사육 가구와 사육 수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한[육]우는 2014년 말 현재, 722가구에서 1만 3267두를 사육하고 있다. 1,000두 이상 한[육]우를 사육하는 지역은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이 134가구, 3,902두로 가장 많고, 다음이 군북면 146가구, 2,108두, 대산면 115가구 1,969두, 가야읍 76가구 1,480두, 산인면 50가구 1,170두 순으로 많았다. 경상남도 함안군의 돼지 사육은 1948년 함안 축산 조합이 주관이 되어 일본 버크셔종을 도입 개량하여 함안군 내에 보급한 것이 시초이다. 함안종 돼지는 중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함안군에서 돼지는 2014년 말 현재, 37가구에서 8만 3295두를 사육하고 있다. 1만 두 이상 돼지를 사육하는 지역은 가야읍 1가구 2만 1304두로 가장 많고, 함안면 8가구 1만 3900두, 산인면 9가구 1만 2536두, 법수면 5가구, 1만 2227두 순으로 많았다.
경상남도 함안군의 젖소 사육은 1976년과 1977년 아시아 개발 은행의 남강 유역 개발 사업 일환으로 도입된 젖소 225두를 함안군에 배정되도록 함안 축협이 노력하여 낙농업이 발달하게 되었고, 칠서 일반 산업 단지에 부산 우유 조합 우유 처리 공장도 유치하게 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젖소는 2014년 말 현재 43가구에서 3,737두를 사육하고 있다. 500두 이상 젖소를 사육하는 지역은 법수면이 7가구, 975두로 가장 많고, 칠북면 8가구 618두, 칠원읍 8가구 574두 순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닭 사육은 경상남도 종축장 함안 분장[함안면 대사리 소재]이 설치되어 병아리가 보급되어 활발히 사육되었고, 1962년 함안 축협이 UN군에 달걀을 납품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로 사육하는 기업형으로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소재 종계장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닭은 2014년 말 현재, 195가구에서 62만 9358두를 사육하고 있다. 5만 두 이상 닭을 사육하는 지역은 여항면이 19가구 13만 640두로 가장 많고, 산인면 37가구 12만 8300두, 칠서면 21가구 11만 3584두, 법수면 4가구 9만 85두, 대산면 17가구 8만 2420두, 군북면 10가구 7만 5144두 순으로 많았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말[마필]은 2014년 말 현재, 6가구 38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가야읍 1가구 26두로 가장 많고, 산인면 2가구 7두, 함안면 1가구 3두 순이고, 최근 함안군에서 마필 사육이 활발하다.
[축산 관련 단체 및 시설]
경상남도 함안군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소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장[소 화장장]이 가야읍 사내리와 대산면 평림리에 2곳이 설치되어 있다. 함안군 축산 관련 단체인 함안군 축산업 협동조합은 1957년 10월 설립되었고, 1961년 8월 협동조합 중앙회 소속으로 편입되어 한우, 양돈, 신용 사업과 동물 병원 운영, 친환경 미생물 발효 원액 공급, 사료 공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내 축산 관련 시설은 농협 중앙회 배합 사료 함안 공장, 천하제일 배합 사료 공장, 부산 경남 우유 함안 처리 공장, 함안 낙농 영농 조합 젖소 T.M.R. 공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