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서 가을에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경상남도 함안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함안군 내 농업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2012년부터 개최하게 되었다. 2011년까지는 함안군 내 농업인 7개 단체인 농촌 지도자회 함안군 연합회, 생활 개선회, 여성 농업인회, 전국 농민회 총연맹 함안군 농민회, 여성 농민회, 함안군 4-H 연합회, 영농 4-H회가 단체별로 각각 축제를 개최하였다. 그러다 2012년 함안군 농업인 축제의 규모를 키워 경쟁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하여 각 단체별 행사를 통합하여 단일 행사로 추진할 것을 합의하였다. 2012년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축제 위원회를 조직하고, 9월 19일 제1회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명량 운동회, 노래자랑, 한마음 음악회, 우수 농·특산물 전시 행사, 취미 작품 전시, 여성 일감 갖기 작품 전시,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감사패, 공로패 수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는 함안군 농업인의 가을 축제이다. 함안군 농업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함안 군수, 농업인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함안군 농민 지원 7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해 오던 행사를 농업 경영인 함안군 연합회가 주관하고, 축산 관련 5개 단체, 쌀 전업 농협인회, 함안군 수박 생산자 협의회까지 포함하여 함안군 내 전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통합 농업인 대회가 되었다. 매년 함주 공원 다목적 잔디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