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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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德三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경기도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덕삼(金德三)[1876~1962]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3일 일어난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시작되었다. 시위 군중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장안면사무소로 행진하였으며, 이때 김덕삼은 선두에서 장안면사무소를 파괴하고 시위대와 함께 쌍봉산(雙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 화수리(花樹里) 경찰관주재소 습격에 참여하여 일본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川端豊太郞]를 처단하고 경찰 주재소를 방화하는 등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1920년 12월 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소요, 살인, 방화 등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