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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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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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간 | 반곡리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3㎢ |
가구수 | 75가구 |
인구[남,여] | 131명[남자 70명, 여자 61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는 현재 신촌·오곡(梧谷)[봉동]·내원동의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반곡리의 지명은 반룡촌 마을의 반(盤)자와 오곡 마을의 곡(谷)자를 각각 취하여 반곡리라 하였다. 오곡 마을은 마을 뒷산이 봉황새 형국이라 하여 봉동(鳳洞)이라 하였으며 후에 봉황은 오동과 대나무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하여 ‘오동’의 오(梧)자를 넣어 마을 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
신촌 마을은 반룡촌 마을이 형성된 후 새로이 마을 터를 잡아 살기 시작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새터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신촌으로 표기했다. 내원동 마을의 뜻은 원이 안쪽에 있으므로 이렇게 불렀다. 내원동 마을은 외남천 변 평야 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기록이 없으나 능주목(綾州牧) 동면(東面) 지역이고,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운룡면(雲龍面) 지역,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綾州郡) 한천면 오곡리(梧谷里)·봉동(鳳洞)·내원동(內院洞)·양동(陽洞)으로 나온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오곡리·내원동·양동·봉동·반룡리]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반곡리의 북부에 천운산[604.7m]과 구봉산[337m], 서부에 깃대봉[382.8m] 줄기가 뻗어있고 동쪽과 남쪽에 평야가 있어 전체적으로 북서부가 높고 남동부가 낮은 형태를 띄고 있다. 개천은 반곡리의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중앙부의 반곡 저수지를 향해 흘러간다.
[현황]
반곡리는 한천면의 북부에 위치한 법정리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6.3㎢, 75가구에 남자 70명, 여자 61명으로 모두 13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남면 검산리, 서쪽으로는 한천면 오음리, 남쪽으로는 한천면 동가리, 북쪽으로 남면 원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벼농사와 토마토 농사를 주로 짓고 주산물은 쌀, 특산물은 토마토·배·자두이다.
한천면과 이양면을 잇는 군도 17호선이 시작하는 지점이며,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서 화순군 동복면을 잇는 지방도 822호선이 마을 중앙부를 가로질러 북쪽으로 지나간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창명 서당, 옛 간이학교, 가마 터, 여흥 민씨의 재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