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화순군 지역 생활체육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민간 차원에서 생활 체육을 육성하고 건전한 체육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4월 화순 군민의 생활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명랑한 지역 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창립된 화순군 생활 체육 협의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자치샘로 23[교리]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복근을 선출하였다.

1993년에는 궁도·게이트볼·배드민턴·테니스·등산 연합회가 처음으로 구성되어 활동했는데, 매년 종목별 연합회가 새로 구성되어 2013년 현재 총 27개 종목별 연합회가 활동하고 있다. 2009년 6월 화순군 생활 체육회로 개칭하고, 사무실을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종목별 연합회에 대한 관리와 지원, 각종 생활 체육 대회 개최 및 참가, 생활 체육 교실의 운영, 생활 체육 진흥 시책 사업의 운영, 생활 체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주5일제 근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스포츠 ‘7330운동’[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전개 등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의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화순군 생활 체육회에서는 지역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테니스·배드민턴·축구·야구·게이트볼 등 종목별 리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9월 16일에는 ‘2012년 화순군 생활 체육 회장기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여, 12개 종목에 2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였다. 2012년 10월에는 ‘제16회 전남 도민의 날 및 제24회 전남 도민 생활 체육 대회’를 개최하여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 5000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행복 속愛 복지 화순, 자연 속愛 생활 체육’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1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경기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경기 진행, 지역 홍보 및 봉사 활동을 펼쳐 화순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화합을 이루는데 힘쓰고 있다.

[현황]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종목별 연합회가 2013년 2월 현재 총 27개에 달하고 있다. 가입 종목은 1993년 배드민턴·궁도·테니스·게이트볼 4개 종목을 시작으로, 배구·볼링·생활 체조·정구·족구·축구·탁구·낚시·골프·육상·태권도·패러글라이딩·합기도·수영·등산·보디빌딩·야구·풋살·자전거·검도·복싱·그라운드 골프·줄다리기 등이다. 종목별 연합회에 소속된 클럽은 134개이며, 총 인원은 4,229명에 이른다.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생활 체육 회장 1명, 부회장 3명, 사무국장 1명, 일반 생활 체육 지도자 4명, 어르신 생활 체육 지도자 9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민간 차원에서 생활 체육을 육성하고 건전한 체육 문화를 수립할 뿐만 아니라, 동호인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군민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