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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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洞- |
영어공식명칭 | Sudongmaeu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실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예전에 함열군 관아가 있던 마을로 ‘머리골’이라 하였다. 머리골을 ‘수동(首洞)’이라 하였는데, 이후 ‘수동(壽洞)’으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수동마을이 있는 함열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동, 행동, 천남리, 천북리, 수동, 안정리 갈마동을 합병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함라면 함열리로 개설되었다. 수동(壽洞)마을은 1972년 천북(川北)마을과 통합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수동마을, 함열리를 포함한 함라면은 넓은 평야지대가 있다. 북으로부터 흐르는 금강이 서쪽에 위치하여 있고 평탄하고 비옥하고 땅이 대부분이다. 주로 미곡 농사를 하며 전업농가가 함라면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전설 및 민담]
흰 꼬리로 술에 취한 사람을 홀려 길이 아닌 곳으로 유인하여 죽였다는 ‘여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행동마을 은행나무’ 민담이 있다. 행동마을 은행나무가 함라산을 비추는 한쪽만 모두 금색을 띄고 있어 함라산에 금맥이 있다는 설을 뒷받침하였다고 한다.
[현황]
수동마을은 함열리의 중심에서 약간 서북쪽에 위치하여 있다. 근처에 김안균 가옥이 있고 서쪽에 함라산이 바로 위치하여 있다. 김안균 가옥은 일제 강점기의 가옥으로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 3월 11일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승격 지정되면서 명칭이 ‘익산 김병순 고택’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 수동마을 주변에는 함라한옥체험관과 함열향교, 조해영 가옥 등이 있다.
함열리는 함라면의 북쪽에 위치하여 있고, 금성리와 신대리 사이에 있다. 서북쪽으로 함라산이 웅포면의 웅포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함라면은 익산시의 서쪽, 전라북도 군산시의 북동쪽에 맞닿아 있다. 지방도711호선, 지방도722호선, 지방도723호선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함라면 서북쪽에 함라산과 봉화산이 있다. 익산 함라마을 옛 담장과 함라산 둘레길 등이 함라면의 관광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