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단양(端陽). 호는 단운(檀雲), 이명은 우연준(禹連俊). 아들로 우대영(禹大榮)을 두었다. 우덕순(禹德淳)[1879~1950]은 어려서 상경하여 잡화상을 경영하면서 독립 협회 등 애국 계몽 운동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04년(고종 41)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연초 행상을 하다가 안중근·이범윤 등과 만났다.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