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정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서 독송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를 쓸 수 없는 명당 독송봉의 유래」는 독송정(獨松亭), 연소봉(燕召峯), 성봉(星峯), 요미봉(要美峯), 자미봉(紫美峯), 아후봉(衙後峯), 정봉산(丁峯山) 등 산줄기와 연결되지 않은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있는 칠성봉(七星峯) 중에서 독송정[독송봉(獨松峯)]은 명당자...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사봉과 관아 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사봉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정기를 받은 칠성봉(七星峯)의 하나인 탐랑봉(貪狼峯), 즉 아사봉(衙舍峯) 동쪽에 있는 관아 터에서 태어나면 큰 인물이 된다는 풍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현재 제천 시내에는 많이 훼손되었지만, 일곱 개의 봉우리가 있다. 그 가운데 탐랑봉을 아사봉이라고도 한...
-
충청북도 제천시 교동과 중앙로를 연결하던 다리. 향교가 있는 제천시 교동은 예전에 향교골이라 불리었다. 설화에 따르면, 예전 향교골 어느 부잣집 딸이 죽어 향교골 남쪽에 있는 독송정이라는 산에 밀매장하였는데 독송정은 시체를 매장하면 안 되는 곳이었다. 만일 이러한 금기를 어기고 밀매장을 하면 독송정 산신이 노해 마을에 재앙을 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밀매장 기미를 알아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