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무산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성리에 걸쳐 있는 산. 가은산(加隱山)은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으로, 달리 가음산(加陰山)이라고도 표기한다. 한편 가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내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마고할미가 나물을 뜯으러 왔다가 반지를 잃어버려서 온 능선과 골짜기를 샅샅이 찾아다니다가 아흔아홉 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게...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성리에 걸쳐 있는 산. 가은산(加隱山)은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으로, 달리 가음산(加陰山)이라고도 표기한다. 한편 가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내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마고할미가 나물을 뜯으러 왔다가 반지를 잃어버려서 온 능선과 골짜기를 샅샅이 찾아다니다가 아흔아홉 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게...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걸쳐 있는 산.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에 “구담(龜潭)은 청풍부 치소에서 동쪽으로 30리에 있으며, 단양과 경계이다. 금석을 깎아지른 듯이 웅장하게 우뚝 솟았고, 남쪽의 언덕 아래는 한 조각의 땅도 없으니 가히 들어 올렸다고 할 만하다. 그...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걸쳐 있는 산.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에 “구담(龜潭)은 청풍부 치소에서 동쪽으로 30리에 있으며, 단양과 경계이다. 금석을 깎아지른 듯이 웅장하게 우뚝 솟았고, 남쪽의 언덕 아래는 한 조각의 땅도 없으니 가히 들어 올렸다고 할 만하다. 그...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 도전리, 수산리에 걸쳐 있는 산.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1:50,000 지형도」에는 ‘다랑산(多朗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산이 매우 영험하다 하여 제사를 지냄’이라 풀이하고 달리 다령산(多靈山)이라고도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또한 속설에는 여신인 다랑(多郞) 신을 섬기어서 다랑산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 도전리, 수산리에 걸쳐 있는 산.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1:50,000 지형도」에는 ‘다랑산(多朗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산이 매우 영험하다 하여 제사를 지냄’이라 풀이하고 달리 다령산(多靈山)이라고도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또한 속설에는 여신인 다랑(多郞) 신을 섬기어서 다랑산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불, 다불미, 다불산리(多佛山里) 등으로 불리는 마을 이름으로 미루어 불교 사찰과 관련 있는 이름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마을에는 절터가 있었다고 하며, 지금도 밭에서 기왓장이 나온다고 한다. 다불산리는 지명으로 미루어 다불산 아래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인 듯하다. 200여 년 전 원대리에 살던 평창 신씨(平昌申氏)...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 윗마을 남쪽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조선 후기에 건립되어 근대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다불리 절터는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 윗마을 남쪽의 경사진 경작지 일대에 조성된 조선 시대 절터로, 윗마을 뒷산인 두무산(杜舞山)[474m]의 북쪽 경사면 8부 능선에 자리한다. 수산면 수산리에서 구곡리로 넘어가는 수산중학교 뒤의 도로를...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산세가 매의 머리 형상이어서 매두막산이라 하였다. 달리 매두막봉 또는 응두봉이라고도 한다. 매를 산 채로 잡기 위한 움막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매를 이용하여 짐승을 잡는 매 사냥터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하다. 매두막산은 높이 1,115m로 북쪽에 평등산[336m]·저성산[333.3...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면 소재지인 수산리의 이름을 따서 수산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 지역으로 오티·수산·수촌·원대·계란·괴곡·내동·적곡·대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수산면으로 되었고, 근남면의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율지 등 7개 마을과 충주군 덕산면 적곡동 일부를 편입하여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하넘을재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다가 원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를 지나는 하천으로 수산천이라 부른다.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봉화재와 하넘을재 그리고 구곡리 324봉 아래 매치골에서 발원한 수산천은 청풍나드리에서 합수하여 주변을 넓게 한 후, 좁은 협곡을 통과하여 수산리에 이른다. 다시...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내리와 오티리, 덕산면 성암리에 걸쳐 있는 산. 야미산(夜味山)은 본래 백야산(白夜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백야산은 청풍군 남쪽 33리[13.2㎞]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야산은 한밤의 환한 달과 같이 밝은 산의 뜻이다. 백야산은 아미산(娥媚山), 배미산(培美山), 야미산, 배모산(拜母山), 바미산, 뱀...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전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임금이 피난을 한 산이기 때문에 어래산(御來山)이라 하였다. 앞으로 임금이 오거나 나갈 산이라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한편 산 북쪽의 도전리 달롱실[月弄谷]이 풍수상 옥녀가 달을 희롱하는 형국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래산을 달맞이하는 산으로 여긴다. 어래산은 높이 814.5m인데, 덕산면 성...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전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임금이 피난을 한 산이기 때문에 어래산(御來山)이라 하였다. 앞으로 임금이 오거나 나갈 산이라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도 한다. 한편 산 북쪽의 도전리 달롱실[月弄谷]이 풍수상 옥녀가 달을 희롱하는 형국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래산을 달맞이하는 산으로 여긴다. 어래산은 높이 814.5m인데, 덕산면 성...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에 있던 고려 시대~조선 시대 권일원(權一院) 터. 권일원이 있었던 곳은 단양과 청풍의 접경 지역으로, 계란치[230m]에서 서쪽 청풍강과 함께 육로의 분기점으로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죽령대로는 수산역과 황강역을 경유하여 충주로 통하는 길목으로 지금의 국도 36호선이 통행하는 큰길가에 목조와가를...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유금봉(劉今鳳)은 제천시 수산면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제천에서 다시 봉기한 이강년(李康秊) 의진의 포군으로 참여하였다. 제천시 수산면의 다불리(多佛里), 두무산(杜舞山) 등지에서 단독으로 일본군 수개 중대와 접전할 만큼 용맹무쌍하였다고 한다....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에 있는 수산역 앞에 있는 마을이므로 앞실 또는 적곡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곡리가 되었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강변에 윗늪과 아랫늪이 있어 늪실이라 하였다가 못[池]이 있으므로, 못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