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동막리, 양화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 없는 산이었다가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지형도에 구진산(求陣山)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한다.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둔전골[屯田谷]이 있고 봉화재, 고마창(高馬倉) 등 군사 관련 지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진을 쳐서 구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현재는 한자를 달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에서 사두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령골 사두혈 이야기」는 금성면 대장리의 천령골[天靈谷]에서 다라골[月谷]로 향해 있는 산의 형세가 ‘사두혈’이라는 풍수담이다. 산은 다라골에 있는 개구리바위를 바라보고 있다. 뱀이 개구리를 많이 잡아먹으면 천령골이 잘 되고, 그렇지 않으면 다라골이 잘 된다고 한다. 1999년 제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