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시대 논양원(論陽院)이 있었으므로 원리(院里)라 하였다가 옛 청풍현에 딸린 서창(西倉) 옆에 있는 마을이므로 서창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대부분 200~500m 산지로 이루어진 마을로 작은 지류들이 청풍호로 흘러든다.

[현황]

서창리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대부분 지역이 수몰된 마을로 한수면 서북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10.43㎢로 논은 거의 없고 밭이 0.16㎢이며 총 9가구에 22명[남자 14명, 여자 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수몰되기 전에는 덧말, 밤나무골, 새터, 장자골, 주막거리, 황개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서창 터는 서창리 북쪽 길가에 있는 창고 터로, 옛 청풍현에 딸린 창고인 서창이 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