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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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時山 |
영어음역 | Bak Sis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제규 |
[정의]
조선 후기 제천의 효자.
[활동 사항]
박시산(朴時山)은 영조 대 사람으로 『제천군읍지(堤川郡邑誌)』에 효열로 널리 알려진 박전 등과 함께 관련 기록이 간단하게 수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박시산은 양인(良人)이다. 호랑이가 그 집에 들어와 아버지를 물어 상처 입히니 시산이 몽둥이로 호랑이를 때리고 도끼로 머리를 부수니 곧 호랑이가 죽었다. 부친은 치료하여 죽지 않았다. 영조 7년[1731년] 신해에 명하여 복호를 내리었다”라고 되어 있다. 1988년 간행된 『제천·제원사』의 효열편(孝烈篇)에도 같은 내용을 수록하여 전하고 있다. 박시산은 효행이 널리 알려져 복호(復戶)[부역이나 조세를 면제하여 주던 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