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효녀.
[활동 사항]
일춘(一春)은 관청에 소속된 종이었다. 어머니가 병들어 죽음에 이르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어머니의 입안에 흘려 넣음으로써 얼마 후에 회생하게 하였다. 이에 천한 신분임에도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여 1625년(인조 3) 나라에서 정려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