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충청북도 지역 본부.

[변천]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은 철도청으로, 2005년 1월 1일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서 국가 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하였다. 이때 당시 제천 지역에는 한국철도공사 산하 제천 관리역이 존재하였다. 이후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위임된 분권형 본부 체제로 전환되게 되면서 제천시에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가 설립되었고, 2009년 9월 14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로 격상되었다. 2010년 11월 22일 팀제에서 처제로 개편되어 경영전략처와 인사노무처가 경영인사처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로는 여객 및 물류 수송 업무, 차량 검수 업무, 각종 철도 시설 유지 보수 업무 등이 있다. 2010년 현재 주요 역점 사업으로 중앙선 화물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청량리~제천 간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여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자 철도 테마 관광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오랜 국민 기업인 코레일의 운영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봉사 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펼치기 위해 코레일 충북본부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결실로 2007 코레일 우수봉사단체 대상을 수상[335단체 중]하였다. 또한 사회 공헌 활동 기금인 Love-Fund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하였으며, Matching-Grant 제도를 도입하여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관할하는 구역은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 정선선 등이다. 2011년 현재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서 일하는 전체 인원은 1,842명으로, 이 중 행정 분야 104명, 역 분야 452명, 승무 분야 416명, 차량 분야 337명, 시설 분야 315명, 전기 분야 218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