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에 있는 제천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주간 신문.

[창간 경위]

1989년 지방 자치 시행 3년여를 앞두고 올바른 지방자치의 정착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사명을 위해 창간되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대변지임을 창간 당시 밝혔으며 지역의 현안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해 기사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형태]

타블로이드 배판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12면을 발행했으나 현재는 흑백 6개 면, 컬러 2개 면 등 8개 면을 발행하고 있다.

[구성/내용]

제천·단양 지역의 지역 현안 위주로 보도하고 있다. 1면은 지방 정치 및 경제 문제를 다루고, 2면과 3면은 사회면으로 운영된다. 4면과 5면은 종합 면으로 지면을 구성하고 있으며, 6면과 7면은 오피니언 지면으로 배정하고 있고, 8면은 교육과 문화면을 보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변천과 현황]

1989년 3월, 제천신문창간준비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창간의 움직임이 가시화되었다. 같은 해 4월에는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면서 7월 24일 역사적인 창간호를 발행한다. 발행인이 김두일에서 김대성으로 변경되었으며, 다시 2007년 1월 발행인이 김대성에서 안상현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천신문』은 지난 1995년 ‘제천 의병 100주년 기념 및 창사 6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MBC 예술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광주 비엔날레 문화 기행 등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처럼 지역민들의 삶 속에 함께 자리하려는 지역 언론의 모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창간 21주년을 맞은 만큼 긴 역사와 함께 더욱 성숙한 지역 언론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