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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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牌漢拏山 |
영어음역 | Noripae Hanrasan |
영어의미역 | Folk Troupe Hallasa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751-3[서사로 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일홍 |
성격 | 연극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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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87년 8월 |
설립자 | 한경임 등 |
전화 | 064-784-9539 |
팩스 | 064-724-4658 |
홈페이지 | 놀이패 한라산(http://www.hallasan.or.kr)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마당극 단체.
[설립목적]
제주 지역 마당극 운동의 맥을 잇고, 연희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의 역사와 현안 문제에 대한 발언을 하며, 제주 전통 무속 신앙에서 드러나는 전통 연희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꾀한다.
[변천]
1980년 창단된 극단 ‘수눌음’이 1983년 정부 기관에 의해 강제 해산당하면서 끊겼던 제주 지역 마당극 운동의 맥을 잇기 위해 1987년 8월 「그 날 이후」의 공연과 함께 창립되었다.
창립 초기에는 문화 운동을 통해 사회 변혁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제주 4·3 진상 규명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작품을 주로 공연하였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역 전통 연희를 바탕으로 한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에는 마당극 공연, 풍물·탈춤 등의 대중 강습, 연출·연기 지원, 초청 기획 사업, 연대 사업, 교육 사업, 국내·외 교류 사업 등이 있다.
[활동사항]
창작 공연, 굿 놀이 및 민속 놀이, 연합 공연, 기타 활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연은 창작 공연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1987년 「그 날 이후」, 1988년 「항파두리놀이」, 1989년 「4월굿 한라산」, 「설운 땅 일어서는 사람들」, 1991년 「4월굿 헛묘」, 1994년 「4월굿 사월」, 「녀풀이」, 1996년 「4월굿 4·3의 기초」, 1997년 「4월굿 서청별곡」, 1999년 「4월굿 격랑」, 2000년 「4월굿 광기」, 2002년 「4월굿 원죄」, 「땅풀이 2002」, 2004년 「4월굿 섬, 사람들」, 「마당굿 세경놀이」, 2005년 「4월굿 헛묘」, 「이실在 직힐守」, 2006년 「4월굿 역(逆)」 등이 있다.
굿 놀이 및 민속 놀이로는 1997년 11월 공연한 「세경놀이」를 비롯하여 「영감놀이」, 「불싸움놀이」, 「전상놀이」, 「산신놀이」 등이 있다. 그 중 「세경놀이」는 2001년 4월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열린 전국민속극한마당에에서도 공연되었다. 제주 지역 문예 집단과 더불어 주도하거나 혹은 참여한 연합 공연으로는 「다시는 지지 않으리」(1987), 「새날을 향하여」(1991), 「살맛나는 세상」(1992), 「애기동백꽃의 노래」(2001), 「천년의 꿈」(2002) 등이 있다.
기타 활동으로는 국내·외 극단 초청 공연, 교육 활동, 풍물 교실, 탈춤 교실, 마당극 교실, 어린이 연극 교실 등의 대중문화 사업과 민속놀이 연기·연출 지도, 전통혼례마당 등이 있다.
[현황]
2006년 현재 대표는 장윤식이다. 조직은 대표와 기획, 교육, 조직, 편집, 총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회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 전통 문화에서 드러나는 전통 연희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함으로써 제주 문화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989년부터 2006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주 4·3사건을 다뤄온 ‘4월굿’ 공연은 어둠 속에 묻혔던 제주 4·3의 참상을 드러내는 데 기여하였다.
또 4·3 공연은 전국민속극한마당 등을 통해 전국 각지와 일본 등지로 퍼져나가 제주 4·3 진상 규명 운동의 확산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